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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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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묘도출사를 허탕치고 시간이 남아 거기서 만난 동호회분들의 도움으로 두번째 조류사진 도전!! 백로를 담아볼수있었습니다.

원래 새사진은 보통 400미리이상으로찍는데 저한테 그런 망원렌즈가없어 탐론 70-200 탐아빠로 구색만 맞춘체 촬영했습니다.

저는 모든 새사진은 1~2마리를 숨어서 오랜기다림속에 찍는줄알았는데 임실백로마을에 도착해 포인트로 이동해보니

나무위에 온통 백로천지더라구요 외가리도 같이있어 서로 영역싸움하는모습도 보이곤했습니다.

그 숫자가 족히 100마리이상은되겠더라구요

촬영 포인트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엄청난 망원렌즈를가지고 자리잡고있으셨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 촬영하는데 불편함은없었지만... 엄청난 똥냄새가ㅠㅠ 그리고 똥이 떨어질지모른다는 불안감속에 셔터를 눌렀습니다.

새끼들의 먹이를 암컷 / 수컷 교대로 먹이감을 가지고온다는데 한번나가면 1시간30분이상은 기본이라고 하더라구요  

먹이를 가지러간 암컷이나 수컷이 돌아올때 서로 반갑다는 인사를 하는데 날갯짓도하고 목으로 하트를 만들기도하고 몸을비비기도하는데...

그걸찍으려고 왔는데!!

무려 한시간 넘게 기다렸거만 아무런인사없이 바로 도착하자마자 기다렸단듯이 아무런 환영식도 없이 교대해버리더라구요ㅠㅠ 

이날은 정말 날씨운부터 망할 새놈들까지도 저를 골탕을 먹였습니다.

그래도 이날은 여러가지 촬영해볼수있어서 좋았고 백로와 외가리가 모여있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여서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저도 조류사진을찍을 탐론 70-200 탐아빠가 아닌  초망원렌즈가있어 정말 제대로 찍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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